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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ech Blog (리뷰)

오늘의 명언
어떻게 하면 성공한 인생을 사는지에 대해 글을 써오면서 남에게 많이 베푸는 선한 사람이 결국엔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글엔 빠지지 않고 “그렇게 살다간 개호구 된다”는 댓글이 달린다는 점이다. 자기보다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사람은 남에게 이용당해 손해를 보고 심하면 사기를 당하기 십상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로버트 호만트의 ‘범죄 희생양의 예측변수로서 위험한 이타주의’라는 연구 논문에 따르면 사기 피해를 당한 적이 있는 미국인들을 분석한 결과 '기버'(Giver)가 '테이커'(Taker)보다 두 배 더 많았다.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싶어하는 착한 사람, 테이커는 주는 것보다 더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기주의자를 뜻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일의 ..
교황의 선출과 임기  로마 가톨릭은 중앙 집권 체제이다. 성당에 거주하는신부, 그리고 그 성당을 모아 묶은 일정한 단위의 교구와 그 교구를 담당하는 주교, 다시 그 주교들 중 고위 성직자인 추기경. 추기경의 가장 큰 권한은 바로 교황선출이며,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들의 모임을 '콘클라베'라고 한다.  2023년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지 10주년 되는 해이다.  교황은 한 번 선출되면 종신직을 보장받는다. 즉, 선종(숨을 거두어야만)해야만 그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다. 그 후에 다시 투표를 통해 새 교황이 선출된다.  그런데 몇 해 전에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재위 8년만에 전격적인 사임 발표를 한것이다. 베네딕토 16세는 전통적 관례와 달리 교황직에서 자진..
Movies are dreams that you never forget.영화는 꿈이란다, 영원히 잊히지 않는 꿈The Fabelmans(2022)  영화 파벨만스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일대기를 그린 자전적 영화이다.  잘 알려진 그의 작품으로는 , , , , , , , , 등이 있다.  는 어린 스티븐 스필버그가 부모님과 난생 처음 극장에 놀러 가서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된 순간부터,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집'과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 꿈과 가족, 그리고 어린시절을 담은 영화 . 스필버그는 (2001) 이후 11년 만에..
the Pianist (2002, Roman Polanski) 인류 역사상 최고의 비극 중 하나로 꼽히는 나치의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는 종종 강렬한 영화나 책의 소재가 된다. 사회가 개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없는 전쟁 상황에서는 인간의 추악한 내면과 본성이 민낯 그대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인간의 잔혹함,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따뜻함,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전쟁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이다. 나는 이런 영화에 매료된다. 인간의 모든 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홀로코스트 소재로 한 걸작 :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 , , , 등이 있다. 세계 2차대전올 다룬 영화들은 주로 나치가 유대인을 어떻게 대했는지 그 끔찍한 비극을 보여주는데 여념이 없다. 이런..
A Dog of Flanders (1999) - IMDb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위다 지음/김영진 옮김(자화상 출판사) 1.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 넬로는 마을 어귀의 작은 오두막에서 예한 다스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소년과 할아버지는 몹시도 가난했습니다. 끼니를 굶는 날도 많았거든요.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웃집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작은 수레에 싣고 안트베르펜까지 대신 배달해주 것뿐이었어요. 하지만 나이 들어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에겐 수레를 끄는 일조차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소년은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풀숲에서 매맞아 쓰러져 있는 커다란 개 '파트라슈'를 발견하게 되지요..
이제껏 함께한 적이 없었던 두 사람을 함께하게 해보라. 때로는 세상이 변할 때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들은 추락해 불에 타오를지도 모른다. 혹은 타올라서 추락하거나. 그러나 때로, 새로운 일이 벌어지면서 세상이 변하기도 한다. 함께할 때 그들은 더 멀리, 그리고 더 선명하게 본다. 1. 작가 소개 우리나라에서는 한강씨가 맨부커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책을 쓴 '줄리언 반스'도 한강보다 이전에 맨부커상 후보에 3번이나 오른 사람이다. 그는 영국태생으로 사랑 이야기를 쓰는데 능숙한 작가였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의 책으로는《플로베르의 앵무새》《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등이 있다.그의 소설들은 그에게 각국의 중요한 문학상들을 안겨 주었다. 그는 1980년 처음 발표한 처녀작 《메트로랜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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