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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ech Blog (독후감)

오늘의 명언
이서원의 『그 말이 듣고 싶었어』는 말이 가진 힘과 중요성을 다룬 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대화를 나누지만, 어떤 말은 위로가 되고 어떤 말은 상처가 된다. 이 책은 상대방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미운 말을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 마음대로 하니 속이 후련하나 여과없이 말하니 화살처럼 직선의 말이 나간다. 그런 말을 듣는 사람 속은 헤집어진다. 이와 달리 이쁜 말을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한다는 거다. 말을 하기 전 예외 없이 '이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를 생각한 후에 가려서 말한다. 가려서 말하니 활시위처럼..
A Dog of Flanders (1999) - IMDb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위다 지음/김영진 옮김(자화상 출판사)   1.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 넬로는 마을 어귀의 작은 오두막에서 예한 다스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소년과 할아버지는 몹시도 가난했습니다. 끼니를 굶는 날도 많았거든요.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웃집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작은 수레에 싣고 안트베르펜까지 대신 배달해주 것뿐이었어요. 하지만 나이 들어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에겐 수레를 끄는 일조차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소년은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았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풀숲에서 매맞아 쓰러져 있는 커다란 개 '파트라슈'를 발견하게 되지요..
이제껏 함께한 적이 없었던 두 사람을 함께하게 해보라. 때로는 세상이 변할 때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들은 추락해 불에 타오를지도 모른다. 혹은 타올라서 추락하거나. 그러나 때로, 새로운 일이 벌어지면서 세상이 변하기도 한다. 함께할 때 그들은 더 멀리, 그리고 더 선명하게 본다. 1. 작가 소개 우리나라에서는 한강씨가 맨부커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책을 쓴 '줄리언 반스'도 한강보다 이전에 맨부커상 후보에 3번이나 오른 사람이다. 그는 영국태생으로 사랑 이야기를 쓰는데 능숙한 작가였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의 책으로는《플로베르의 앵무새》《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등이 있다.그의 소설들은 그에게 각국의 중요한 문학상들을 안겨 주었다. 그는 1980년 처음 발표한 처녀작 《메트로랜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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