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데이의 2004년 7집 앨범 American Idiot의 11번째 트랙이자 네 번째 싱글이다. 이 곡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며, 그린 데이 역사상 두 번째로 탑 텐 싱글에 오른 곡이 되었다. 이 노래는 앨범 전체에서 가장 이질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American Idiot는 ‘Jesus of Suburbia’를 주인공으로 한 하나의 스토리를 가진 컨셉트 앨범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는 앞뒤 트랙과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곡이 그린 데이의 프론트맨인 빌리 조 암스트롱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며 만든 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앨범의 전반적인 정서인 분노와 변화에 대한 열망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우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