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belmans(2022)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의 상처를 딛고 어떻게 거장 영화이 되었는지를 담은 성장기.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Eternal Sunshine(2004)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고 해서, 정말로 그 감정까지 사라질 수 있을까? 보고 싶은 영화 Aftersun (2022) 광주극장에서 상영할 때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어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여름휴가, 평범했던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기억 속 파편들을 이어붙이며, 사랑과 상실, 그리고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마치 빛바랜 필름 같은 이야기 I Origins (2014)수향쌤이 추천해줬던 가버나움 진짜 내 취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