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서 찾아오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믿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운전도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경험 해 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크고 서툰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감도 잡히고, 언젠가 잘 하기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 건, 사람이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는 타고난 능력치가 있다는 것이다. 현실적인 감각을 타고난 친구들은 말한다."운전 그거 할머니도 해 ㅋㅋㅋ 기능이야 기능~""야 남들 다하는데 그걸 못해~" 하지만 실제로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이나 예리한 친구들은 이렇게 말을 했다."너는 큰 사고 한 두번 나면 다시는 운전대 안 잡을 거 같아""그냥 버스 타고 다녀 ㅋㅋㅋㅋ""너는 사고 나도 갓길에 차도..
오늘도 운전 연습을 하러 갔다. > 내 실력 ^_^하면 할수록 더 겸손해지는 것... 초보운전 스티커 찾아보다가 위 짤을 봤다. 차 뒷유리 문구 위협감은 역시 보초가 최고 보 초 나도 `초보운전`이랑 `도로연수` 자석을 사서 뒤쪽에 하나씩 붙였다. 그래도 오늘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고 나가니까 양보해주시는 분도 있고 넘나 감사하다....나두 나중에 잘하게 되면 초보운전자분들에게 자비를 베푸리라 다짐해본다 사람들이 예전부터 나한테 운전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 집중력이 짧고 산만함 - 작은 일에도 깜짝 깜짝 놀람. 이 두 가지 때문이다. 도로연수 6시간 받고 가족들이 알려줬는데도 감을 못 잡겠다 운전 연수 받는데 시내는 차가 많아서 외곽으로 빠졌다.한적한 시골 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