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코랄헤르츠
오늘 처음 써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텍스처 신기해! >< 이거 모야 😮
옛날에 90년대에 ㅋㅋㅋㅋㅋ
엄마들이 쓰던거
미니 브러쉬로 바르는 립팔레트
그거 텍스처랑 똑같오ㅋㅋ
그거 눈에 얹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
요즘 나오는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는
퓌 푸딩팟 제형과 비슷하고,
푸딩팟이 포슬포슬한 느낌이라면 이건 더 부드러운 느낌....
일반 파우더 타입 섀도우보다 밀착력이 좋아 ><
눈가가 그윽해져
색이 조금만 더 연하게 나왔더라면 데일리로 좋겠오
쉬머 섀도우는 펄 입자가 곱다
브론즈 색상이라서 많이 올리면 화려함
나주 남평에 놀러가는 길
오늘은 날씨 추웠는데도 꽃이 이쁘게 폈오

남평에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가 몇 군데 있다.
맨 끝에 있는
유 딜라이트
3층짜리 대형카페이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 뷰가 예쁘다.
뒤쪽에 주차할 수 있고,
입구가 2개인데
하나는 베이커리, 하나는 카페 입구이다!
두 군데는 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

여기가 베이커리
빵을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오늘은 빵이 하나도 없오 ^^;
무슨일이람
베이커리 안쪽 끝까지 가서 문을 열면
카페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여기서 커피랑 빵 주문하고,
카운터 우측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화장실은 2층에 있다.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 없음
통창 뷰 + 키큰 열대 식물들로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

이런 카페는.... 비 오는 날 ☔ 가면
정말로 운치가 좋을 거 같아


1인용 책상형 테이블,
4인용 원형 테이블,
6인 목제 테이블,
카운터테이블 다 있다.

나주라서 그런지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고, 여유로워서 좋다.
😇😇😇
서울이나 광주였다면 이런 여유는 꿈도 못꿨을고야
2층 구석에 있는 6인 테이블에 착석했어
의자가 진짜 맘에 들었다.

나중에 이런 동네 살고싶다
인공적인 것보다 약간은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
시골이랑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생활 🏡 ㅋㅋㅋㅋ (?)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밀키 딸기, 얼그레이 쇼콜라😊


여기는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들이랑 비교 했을때
음식이 맛있오 >< ㅋㅋㅋㅋㅋ
빵 / 케익 종류가 👍🏻

커피는 그냥 그랬다
사실 엄청 맛있는지 모르겠오 😂


오늘 읽은 책
LOVE & FREE
사랑과 자유


책은 안읽고 이쁜 카페 감상중
사람들 없을때 사진찍는 중 😍
조명이 이쁜걸
여기 인테리어는 조명이 다 했네 🥰🤍


열대우림 테마
야자수 위에 원숭이 봐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오


자세히 보고싶어서 카메라 확대 👀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 달고 온 슈나우저 키링
나중에 강아지 키우면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아니면 화이트 슈나우저 키울거야 ㅋㅋㅋㅋㅋ

손에 꼭 쥔 강아지
기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은 안읽고
슈나우저 영상 타임......




슈나우저는 어렸을 때 사고 다 치고
나이들면 어른스러워지는 멍뭉이래
의젓해서 키우기 좋데
3년만 기다려
내가 키운다
슈너우저 1마리
골댕이 1마리
또 뭐 키우지? 😌🩷
여기서부터는
<Love and Free> 책 속의 한 줄
By 다카하시 아유무

너와 나,
연기 안 해 도 돼. 괜히 긴장할 것도 없어.
릴렉스한 보통의 너를 보여줘. 릴렉스한 보통의 나를 보여줄 테 니.
중요한 건 '너와 나'라는 거.
한 두마디 말이나 한 두가지 행동으로 널 판단하지는 않아.
나는 배심원이 아니거든. 그냥 친구야.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였다.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석양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자.
오늘 끝날 것 같은 석양은 내일 또 그 자리에 있다.
인도 콜카타 거리 위에 서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애매한 모습으로 흙바닥에 엎어진 바짝 여윈 할머니 옆을 그대로 지나쳤다.
쓰레기에 파묻혀 상처 입은 살갗이 곪고 파리 떼가 몰려든 아저씨 옆을 그대로 지나쳤다.
남겨진 한 쪽 다리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며 작은 손으로 내 발에 매달리는 어린 아이들 곁을 그대로 지나쳤다.
넘치는 클랙슨 소리와 "Japenese! Money! Money! Please!" 라는 분노한 부르짖음을 맞받으며
배기가스 뒤섞인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 콜카타의 황혼 무렵.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꿈을 이룬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말 잘 하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나 자신'은 뜻밖에도 너무나 무력했다.

내 안에서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야카 안에도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서로의 내면에 있는 '결코 변하지 않는 부분'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분명 우리는 함께 있는 것이리라.

'좁고 무엇이든 다 있는 곳'에 살 때는
길을 선택하는 데 필사적이었다.
'넓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 와서는
그저 걷고 또 걸을 뿐이었다.
선택하기에 지친 것보다
걷기에 지쳐서 그만 자고 싶다.
다카하시 아유무는 스물여섯 살에 결혼한 지 단 3일 만에 아내와 함께 세계 일주를 떠났다. 2년 동안 수십 개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그는, 이후 오키나와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하는 자급자족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작가로서 책을 출판하고,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자유로운 삶을 이어갔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에세이다. 아유무는 경제적 성공보다 삶의 만족과 자유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이 책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찾고 싶고,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영감을 받을 만한 책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더라도,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꼭 먼 곳을 여행하지 않더라도, 한 번 쯤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시간에 다녀온 카페 스태리 (8) | 2025.04.09 |
---|---|
250408 예술의 거리에서 만난 보라색 리본이 잘 어울리는 고양이💜🐈 (5) | 2025.04.08 |
내가 꽃사왔오 애들아.. 🌼꽃 몽땅 데려왔어 ㅋㅋㅋㅋ (9) | 2025.03.24 |
3월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17) | 2025.03.19 |
오픽 시험 후기 (추가팁, 느낀점) (8) | 2025.03.13 |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코랄헤르츠
오늘 처음 써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텍스처 신기해! >< 이거 모야 😮
옛날에 90년대에 ㅋㅋㅋㅋㅋ
엄마들이 쓰던거
미니 브러쉬로 바르는 립팔레트
그거 텍스처랑 똑같오ㅋㅋ
그거 눈에 얹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
요즘 나오는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는
퓌 푸딩팟 제형과 비슷하고,
푸딩팟이 포슬포슬한 느낌이라면 이건 더 부드러운 느낌....
일반 파우더 타입 섀도우보다 밀착력이 좋아 ><
눈가가 그윽해져
색이 조금만 더 연하게 나왔더라면 데일리로 좋겠오
쉬머 섀도우는 펄 입자가 곱다
브론즈 색상이라서 많이 올리면 화려함
나주 남평에 놀러가는 길
오늘은 날씨 추웠는데도 꽃이 이쁘게 폈오

남평에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가 몇 군데 있다.
맨 끝에 있는
유 딜라이트
3층짜리 대형카페이고 통창으로 되어 있어 뷰가 예쁘다.
뒤쪽에 주차할 수 있고,
입구가 2개인데
하나는 베이커리, 하나는 카페 입구이다!
두 군데는 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된다.

여기가 베이커리
빵을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오늘은 빵이 하나도 없오 ^^;
무슨일이람
베이커리 안쪽 끝까지 가서 문을 열면
카페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여기서 커피랑 빵 주문하고,
카운터 우측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나온다.
화장실은 2층에 있다.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 없음
통창 뷰 + 키큰 열대 식물들로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

이런 카페는.... 비 오는 날 ☔ 가면
정말로 운치가 좋을 거 같아


1인용 책상형 테이블,
4인용 원형 테이블,
6인 목제 테이블,
카운터테이블 다 있다.

나주라서 그런지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거의 없고, 여유로워서 좋다.
😇😇😇
서울이나 광주였다면 이런 여유는 꿈도 못꿨을고야
2층 구석에 있는 6인 테이블에 착석했어
의자가 진짜 맘에 들었다.

나중에 이런 동네 살고싶다
인공적인 것보다 약간은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곳
시골이랑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생활 🏡 ㅋㅋㅋㅋ (?)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밀키 딸기, 얼그레이 쇼콜라😊


여기는 주변에 있는 다른 카페들이랑 비교 했을때
음식이 맛있오 >< ㅋㅋㅋㅋㅋ
빵 / 케익 종류가 👍🏻

커피는 그냥 그랬다
사실 엄청 맛있는지 모르겠오 😂


오늘 읽은 책
LOVE & FREE
사랑과 자유


책은 안읽고 이쁜 카페 감상중
사람들 없을때 사진찍는 중 😍
조명이 이쁜걸
여기 인테리어는 조명이 다 했네 🥰🤍


열대우림 테마
야자수 위에 원숭이 봐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오


자세히 보고싶어서 카메라 확대 👀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에 달고 온 슈나우저 키링
나중에 강아지 키우면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아니면 화이트 슈나우저 키울거야 ㅋㅋㅋㅋㅋ

손에 꼭 쥔 강아지
기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은 안읽고
슈나우저 영상 타임......




슈나우저는 어렸을 때 사고 다 치고
나이들면 어른스러워지는 멍뭉이래
의젓해서 키우기 좋데
3년만 기다려
내가 키운다
슈너우저 1마리
골댕이 1마리
또 뭐 키우지? 😌🩷
여기서부터는
<Love and Free> 책 속의 한 줄
By 다카하시 아유무

너와 나,
연기 안 해 도 돼. 괜히 긴장할 것도 없어.
릴렉스한 보통의 너를 보여줘. 릴렉스한 보통의 나를 보여줄 테 니.
중요한 건 '너와 나'라는 거.
한 두마디 말이나 한 두가지 행동으로 널 판단하지는 않아.
나는 배심원이 아니거든. 그냥 친구야.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였다.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석양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자.
오늘 끝날 것 같은 석양은 내일 또 그 자리에 있다.
인도 콜카타 거리 위에 서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애매한 모습으로 흙바닥에 엎어진 바짝 여윈 할머니 옆을 그대로 지나쳤다.
쓰레기에 파묻혀 상처 입은 살갗이 곪고 파리 떼가 몰려든 아저씨 옆을 그대로 지나쳤다.
남겨진 한 쪽 다리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며 작은 손으로 내 발에 매달리는 어린 아이들 곁을 그대로 지나쳤다.
넘치는 클랙슨 소리와 "Japenese! Money! Money! Please!" 라는 분노한 부르짖음을 맞받으며
배기가스 뒤섞인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 콜카타의 황혼 무렵.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꿈을 이룬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말 잘 하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도쿄라는 공간에서 내 손 안에 분명하게 잡혀 있던 '나 자신'은 뜻밖에도 너무나 무력했다.

내 안에서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사야카 안에도 나날이 변해가는 것이 있다.
그리고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서로의 내면에 있는 '결코 변하지 않는 부분'을
사랑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분명 우리는 함께 있는 것이리라.

'좁고 무엇이든 다 있는 곳'에 살 때는
길을 선택하는 데 필사적이었다.
'넓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 와서는
그저 걷고 또 걸을 뿐이었다.
선택하기에 지친 것보다
걷기에 지쳐서 그만 자고 싶다.
다카하시 아유무는 스물여섯 살에 결혼한 지 단 3일 만에 아내와 함께 세계 일주를 떠났다. 2년 동안 수십 개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그는, 이후 오키나와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하는 자급자족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작가로서 책을 출판하고,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자유로운 삶을 이어갔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산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에세이다. 아유무는 경제적 성공보다 삶의 만족과 자유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이 책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여유를 찾고 싶고,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영감을 받을 만한 책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더라도, 자신만의 신념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꼭 먼 곳을 여행하지 않더라도, 한 번 쯤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시간에 다녀온 카페 스태리 (8) | 2025.04.09 |
---|---|
250408 예술의 거리에서 만난 보라색 리본이 잘 어울리는 고양이💜🐈 (5) | 2025.04.08 |
내가 꽃사왔오 애들아.. 🌼꽃 몽땅 데려왔어 ㅋㅋㅋㅋ (9) | 2025.03.24 |
3월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17) | 2025.03.19 |
오픽 시험 후기 (추가팁, 느낀점) (8) | 2025.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