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일끝나고
기분 전환하러 놀러갔다
꽃이 이쁘게 피었오 ><

예술의 거리에서
어디 의상실 앞에 지나는데 우연히 만난 고양이
목에 보라색 리본을 달고 있오
진짜 만화에 나올 것 같아
여기 옷가게 고양이일까

일루와 😍

😍😍😍

나한테 왔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뻐서 지브리 스타일로 한번...
우와 감탄나와....!

심슨 스타일 존웃 ㅋㅋㅋㅋㅋㅋㅋ
릭앤모티 스타일 한번 해보려다가
괴물 탄생할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파워퍼프걸 스타일간다
버블스처럼 귀엽게

파워퍼프걸 스타일은 맞는데
얼굴이 왜 노란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제 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동명동 골목탐험
이런 아기자기한 집에는 누가 살까 궁금해
좁은 골목인데도 담장에 덩쿨 식물을 키우고 꽃을 가꾸는거
멋진 사람이 살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예술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화갤러리 안쪽이 보였는데,
통유리 너머로 너무 예쁜 그림들이 보여서
‘내일 꼭 보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이화갤러리에 들러
오광섭 전시 <Rehearsal>을 보고 왔다.
광주예고 발레리나들을 그린 작품들이래
사진은 찍지 않았다.
관람 매너가 아닌 것 같아서...
그림 앞에 조용히 서서, 눈으로만 천천히 담았다.
이런 전시 퇴근하고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6시에 문을 닫는 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제일 인상깊었던 그림 세 점....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져와 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갤러리 제일 안쪽에 걸려 있던 작품이었다.
캔버스 크기가 가장 큰 작품이기도 했다.
앞쪽에 토슈즈를 신고 공연하는 학생은 밝은 피부와 하얀 발레복 덕분에
마치 빛을 머금은 것처럼 눈에 들어왔고,
그 뒤로 배경에 있던 다른 학생들은 어둡게 표현되어 자연스럽게 원근감이 느껴졌다.
신기했던 건, 천(캔버스) 위에 유채로 그려서 그런지
발레복의 사각사각한 레이스 질감이 눈으로 느껴질 정도로 생생했다.

두 번째로 오래 감상한 작품
리허설 중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빛이 지나간 자리는 발레복의 주름까지 또렷이 선명하고, 그외의 공간은 조용히 가라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또 한 작품은 저녁에 있을 공연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멋진 꿈을 꾸는 듯한 상상을 그린 그림이었다.
앞선 두 작품은 선이 아주 가늘고 섬세했는데,
이 작품은 조금 더 투박하고, 거칠게 그려진 느낌이었다.
아마 현실이 아닌, 상상의 장면을 담고 있어서 자유롭게 표현한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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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일끝나고
기분 전환하러 놀러갔다
꽃이 이쁘게 피었오 ><

예술의 거리에서
어디 의상실 앞에 지나는데 우연히 만난 고양이
목에 보라색 리본을 달고 있오
진짜 만화에 나올 것 같아
여기 옷가게 고양이일까

일루와 😍

😍😍😍

나한테 왔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뻐서 지브리 스타일로 한번...
우와 감탄나와....!

심슨 스타일 존웃 ㅋㅋㅋㅋㅋㅋㅋ
릭앤모티 스타일 한번 해보려다가
괴물 탄생할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파워퍼프걸 스타일간다
버블스처럼 귀엽게

파워퍼프걸 스타일은 맞는데
얼굴이 왜 노란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제 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동명동 골목탐험
이런 아기자기한 집에는 누가 살까 궁금해
좁은 골목인데도 담장에 덩쿨 식물을 키우고 꽃을 가꾸는거
멋진 사람이 살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예술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이화갤러리 안쪽이 보였는데,
통유리 너머로 너무 예쁜 그림들이 보여서
‘내일 꼭 보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오늘! 점심시간에 이화갤러리에 들러
오광섭 전시 <Rehearsal>을 보고 왔다.
광주예고 발레리나들을 그린 작품들이래
사진은 찍지 않았다.
관람 매너가 아닌 것 같아서...
그림 앞에 조용히 서서, 눈으로만 천천히 담았다.
이런 전시 퇴근하고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6시에 문을 닫는 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제일 인상깊었던 그림 세 점....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져와 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갤러리 제일 안쪽에 걸려 있던 작품이었다.
캔버스 크기가 가장 큰 작품이기도 했다.
앞쪽에 토슈즈를 신고 공연하는 학생은 밝은 피부와 하얀 발레복 덕분에
마치 빛을 머금은 것처럼 눈에 들어왔고,
그 뒤로 배경에 있던 다른 학생들은 어둡게 표현되어 자연스럽게 원근감이 느껴졌다.
신기했던 건, 천(캔버스) 위에 유채로 그려서 그런지
발레복의 사각사각한 레이스 질감이 눈으로 느껴질 정도로 생생했다.

두 번째로 오래 감상한 작품
리허설 중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빛이 지나간 자리는 발레복의 주름까지 또렷이 선명하고, 그외의 공간은 조용히 가라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또 한 작품은 저녁에 있을 공연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멋진 꿈을 꾸는 듯한 상상을 그린 그림이었다.
앞선 두 작품은 선이 아주 가늘고 섬세했는데,
이 작품은 조금 더 투박하고, 거칠게 그려진 느낌이었다.
아마 현실이 아닌, 상상의 장면을 담고 있어서 자유롭게 표현한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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