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
화분사러스마트팜 갔다왔어
기분 전환 겸 꽃 쇼핑 제대로 했다

가장 화려하고 종류도 많았던 제라늄
온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많이 보이는 꽃이었오
너무 이뻐서 감탄했지만 가장 예쁘고 화려한 꽃은 금방 진다고해 ><
근데 얘들앙
하루를 피든 1주일을 가든
일단 내맘에 들면 다 내꼬야 ㅋㅋㅋㅋㅋ
일단 제라늄 찜하고.... 시작

베고니아
제라늄 만큼이나 화려하고 풍성햄 >< ㅋㅋㅋㅋㅋㅋ
색깔도 장미처럼 이뻐서 눈이 간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 금방 저버리기 때문이다.
작년에 갑조네에서 베고니아 4개 만원에 샀는데 1주일을 못간고ㅋㅋㅋ
너를 또 사서 죽이고 싶지 않오.....🥹
구냥 눈으로만 감상할게....

귀엽고 이쁜 다육이
다 이쁘면 어떡행
나 힘들오ㅋㅋㅋㅋㅋㅋ 선택장애온다....
지금까지 키워보니까
다육이나 선인장, 수생식물이 가장 키우기 좋아
손이 덜 가는 편이고,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구래서 하나 골라볼까....?

오비클라리스 🌵
보자마자 바로 내꼬 ㅋㅋㅋㅋㅋㅋ
두개 중에 행복한 고민
엽육이 큼지막하게 올라온거 VS 아기자기하게 올라온거...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고르는데 20분 걸린고...
결국에 큼지막한 걸로 겟

꽃향기로 샤워한 거 같오
나 요기서 살면 안되겠니? 🥺👉🏻👈🏻......

꽃양귀비
키가 크고 매혹 그 잡채
그림 같오

율마
율마 VS 바질트리 중에서 뭐 데려갈지 장고 시작됨....
작년에 키우던 미니 바질트리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까
하얀 꽃이 몽글몽글 피어 있었옹
그러다 얼마 안가서 잎이 하나 둘 갈색으로 변하더니 다 떨어져서 마음 아프게 된고....


수국
수국(Hydrangea)은 이름부터 수소에서 왔데 :)
토양의 pH(산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지는 걸로 잘 알려져있다.
🌸 알칼리성 토양(pH 7.0 이상) → 핑크색, 붉은색
💙 산성 토양(pH 5.5 이하) → 파란색, 보라색
즉, 토양이 산성이면 파란색이나 보라색 수국이 피게 된다.
중성이나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이나 붉은색이 되니까,
원하는 색에 맞춰 흙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햄.
요기는 우째 핑크색 밖에 없다.....?😊

나리꽃

붉은 제라늄

행잉플랜트도 나름의 멋이 있다
화분 밑에 다리 달린 것처럼 사진 절묘하게 찍힌고 무엇....ㅋㅋㅋㅋㅋ

틸란드시아
코코넛에 수염 달린거 같이 생겼오 ㅋㅋㅋㅋㅋ
틸란드시아는 흙에 뿌리내리지 않고 빛으로 양분을 흡수하는 착생식물이래
그래서 위에 코코넛같이 생긴건 건조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물과 영양분을 저장하는 곳이래
틸란드시아가 바싹 마르지 않도록 주에 1~2번 주기적으로 물을 머금을 수 있게 해줘야 한데


파리지옥
파리지옥에 손 한번 갖다 대 보고 싶은 충동 간신히 참은 나....
칭찬해 ☺️

꽃 쇼핑 중간점검🪻
프리지아 향기 좋아 XD
꽃집 문 열면 올라오는 상쾌하고 습한 생화향....
2개남은고 중에 하나 겟
신기한 사실
프리지아는 향수를 만들 때 꽃에서 직접 향료를 뽑지 않는 대표적인 꽃이라고 해 🌸
뮤게(Muguet, 은방울꽃)나 체리블러섬처럼 자연에서 나오는 향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향사들이 각자 자신만의 '프리지아 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노란색 프리지아만 볼 수 있는데,
사실은 이렇게 색깔이 다양하다 ><



행잉플랜트 황금 리키마시아

페튜니아

마거릿

프리지아, 행운목, 1개 남은 루페스트리 , 다육이, 율마

제라늄이 종류도 제일 많고
화려하고 이뻤다




시네나리아 사고싶었오
이렇게 꽃이 풍성한데 가격 3900원이야
금방 질것같아서
다른 분들을 위해 양보...

루피러스
신기하게 생겼오

비덴스
보자마자 제일 마음에 든 꽃
나중에 옮겨 심더라도
화려한 자주색 화분 VS 무난한 보라색.... 중에 고민
보라색으로 겟했다
같은 비덴스라도 노란색이 많은 거 VS 빨간색 꽃이 많은 거
당근 노랭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이뽀

바구니 꽉 참.....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가렛


잠깐 쉬는 타이밍

메리골드

핑크색 제라늄 + 아직 꽃 안핀거 메리골드 추가
프리지아는 빼버렸오

루페스트리
율마
오비클라리스
비덴스
메리골드
행운목
제라늄



다육이 루페스트리

라넌큘러스까지 데려옴 >< 🌸 꽃 쇼핑 끝!
이제 화분에 옮겨 심는 일만 남았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08 예술의 거리에서 만난 보라색 리본이 잘 어울리는 고양이💜🐈 (5) | 2025.04.08 |
---|---|
화장품 정리 + 최근 소비 (11) | 2025.03.29 |
3월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17) | 2025.03.19 |
지금, 우리가 사랑할 시간 COMPASSION MOMENT 20주년 특별 사진전 (16) | 2025.03.03 |
📚 2월 독서모임 후기 | 추천 도서들 (15) | 2025.02.28 |
새봄맞이 ><
화분사러스마트팜 갔다왔어
기분 전환 겸 꽃 쇼핑 제대로 했다

가장 화려하고 종류도 많았던 제라늄
온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많이 보이는 꽃이었오
너무 이뻐서 감탄했지만 가장 예쁘고 화려한 꽃은 금방 진다고해 ><
근데 얘들앙
하루를 피든 1주일을 가든
일단 내맘에 들면 다 내꼬야 ㅋㅋㅋㅋㅋ
일단 제라늄 찜하고.... 시작

베고니아
제라늄 만큼이나 화려하고 풍성햄 >< ㅋㅋㅋㅋㅋㅋ
색깔도 장미처럼 이뻐서 눈이 간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데, 금방 저버리기 때문이다.
작년에 갑조네에서 베고니아 4개 만원에 샀는데 1주일을 못간고ㅋㅋㅋ
너를 또 사서 죽이고 싶지 않오.....🥹
구냥 눈으로만 감상할게....

귀엽고 이쁜 다육이
다 이쁘면 어떡행
나 힘들오ㅋㅋㅋㅋㅋㅋ 선택장애온다....
지금까지 키워보니까
다육이나 선인장, 수생식물이 가장 키우기 좋아
손이 덜 가는 편이고,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구래서 하나 골라볼까....?

오비클라리스 🌵
보자마자 바로 내꼬 ㅋㅋㅋㅋㅋㅋ
두개 중에 행복한 고민
엽육이 큼지막하게 올라온거 VS 아기자기하게 올라온거...
둘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고르는데 20분 걸린고...
결국에 큼지막한 걸로 겟

꽃향기로 샤워한 거 같오
나 요기서 살면 안되겠니? 🥺👉🏻👈🏻......

꽃양귀비
키가 크고 매혹 그 잡채
그림 같오

율마
율마 VS 바질트리 중에서 뭐 데려갈지 장고 시작됨....
작년에 키우던 미니 바질트리
어느 날 자고 일어나보니까
하얀 꽃이 몽글몽글 피어 있었옹
그러다 얼마 안가서 잎이 하나 둘 갈색으로 변하더니 다 떨어져서 마음 아프게 된고....


수국
수국(Hydrangea)은 이름부터 수소에서 왔데 :)
토양의 pH(산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지는 걸로 잘 알려져있다.
🌸 알칼리성 토양(pH 7.0 이상) → 핑크색, 붉은색
💙 산성 토양(pH 5.5 이하) → 파란색, 보라색
즉, 토양이 산성이면 파란색이나 보라색 수국이 피게 된다.
중성이나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이나 붉은색이 되니까,
원하는 색에 맞춰 흙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햄.
요기는 우째 핑크색 밖에 없다.....?😊

나리꽃

붉은 제라늄

행잉플랜트도 나름의 멋이 있다
화분 밑에 다리 달린 것처럼 사진 절묘하게 찍힌고 무엇....ㅋㅋㅋㅋㅋ

틸란드시아
코코넛에 수염 달린거 같이 생겼오 ㅋㅋㅋㅋㅋ
틸란드시아는 흙에 뿌리내리지 않고 빛으로 양분을 흡수하는 착생식물이래
그래서 위에 코코넛같이 생긴건 건조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물과 영양분을 저장하는 곳이래
틸란드시아가 바싹 마르지 않도록 주에 1~2번 주기적으로 물을 머금을 수 있게 해줘야 한데


파리지옥
파리지옥에 손 한번 갖다 대 보고 싶은 충동 간신히 참은 나....
칭찬해 ☺️

꽃 쇼핑 중간점검🪻
프리지아 향기 좋아 XD
꽃집 문 열면 올라오는 상쾌하고 습한 생화향....
2개남은고 중에 하나 겟
신기한 사실
프리지아는 향수를 만들 때 꽃에서 직접 향료를 뽑지 않는 대표적인 꽃이라고 해 🌸
뮤게(Muguet, 은방울꽃)나 체리블러섬처럼 자연에서 나오는 향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향사들이 각자 자신만의 '프리지아 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노란색 프리지아만 볼 수 있는데,
사실은 이렇게 색깔이 다양하다 ><



행잉플랜트 황금 리키마시아

페튜니아

마거릿

프리지아, 행운목, 1개 남은 루페스트리 , 다육이, 율마

제라늄이 종류도 제일 많고
화려하고 이뻤다




시네나리아 사고싶었오
이렇게 꽃이 풍성한데 가격 3900원이야
금방 질것같아서
다른 분들을 위해 양보...

루피러스
신기하게 생겼오

비덴스
보자마자 제일 마음에 든 꽃
나중에 옮겨 심더라도
화려한 자주색 화분 VS 무난한 보라색.... 중에 고민
보라색으로 겟했다
같은 비덴스라도 노란색이 많은 거 VS 빨간색 꽃이 많은 거
당근 노랭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이뽀

바구니 꽉 참.....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가렛


잠깐 쉬는 타이밍

메리골드

핑크색 제라늄 + 아직 꽃 안핀거 메리골드 추가
프리지아는 빼버렸오

루페스트리
율마
오비클라리스
비덴스
메리골드
행운목
제라늄



다육이 루페스트리

라넌큘러스까지 데려옴 >< 🌸 꽃 쇼핑 끝!
이제 화분에 옮겨 심는 일만 남았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08 예술의 거리에서 만난 보라색 리본이 잘 어울리는 고양이💜🐈 (5) | 2025.04.08 |
---|---|
화장품 정리 + 최근 소비 (11) | 2025.03.29 |
3월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17) | 2025.03.19 |
지금, 우리가 사랑할 시간 COMPASSION MOMENT 20주년 특별 사진전 (16) | 2025.03.03 |
📚 2월 독서모임 후기 | 추천 도서들 (15) | 202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