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belmans(2022)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의 상처를 딛고 어떻게 거장 영화이 되었는지를 담은 성장기.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Eternal Sunshine(2004)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고 해서, 정말로 그 감정까지 사라질 수 있을까?



보고 싶은 영화 Aftersun (2022)
광주극장에서 상영할 때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어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여름휴가, 평범했던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기억 속 파편들을 이어붙이며, 사랑과 상실, 그리고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마치 빛바랜 필름 같은 이야기



I Origins (2014)
수향쌤이 추천해줬던 가버나움
진짜 내 취향이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면서
그 다음에는 I origins를 추천해 주셨다.
이거 상영하는 OTT가 없어서 어디서 사서 봐야할지 막막해
라붐 영화 헤드셋장면 오마주한씬 ㅋㅋ







영화 포스터 찾아보다가 모니카 벨루치만 보인다
이렇게 이쁘게 태어나면 어떡 해
반칙이야



중경삼림 (1994)
홍콩의 밤, 스쳐 가는 인연들, 그리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을 잃고도 계속 살아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교차하며 펼쳐진다.
왕가위 감독의 몽환적인 감성과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고독




타이타닉 (Titanic) – First Class Dinner 씬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잭 도슨
자유분방하고 작은 것에도 크게 감사하며 행복을 느끼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
타이타닉에 타기 전까지는 어선 선원, 화가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승선 5분 전 자신과 친구 파브리치오의 전 재산을 판돈으로 한 도박에서 타이타닉 3등실 티켓을 따내 귀향길에 오른다.
그리고 상류층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즐긴다.
"Life is a game of luck." 인생은 운빨이예요.
반면 로즈의 약혼자는 "A real man makes his own luck." 라고 하며
운이 아니라 자신의 힘과 지위로 성공을 쟁취하는 것이 진정한 남자라고 말한다.
권위적인 사람들이 Jack 에게 묻는다.
"그런 식의 정처 없는 생활에 매력을 느끼나 보죠?"
잭: 그렇습니다, 부인.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누구를 만날지, 어디에 가게 될지 모르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좋아요.
며칠 전 밤에는 다리 아래에서 자고 있었는데, 지금 저는 세상에서 제일 웅장한 배에서 멋진 여러분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있잖아요.
... 인생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헛되이 쓰진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어떤 패를 받을지는 혹시 모르는 거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배우게 돼요. ...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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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Eternal Sunshine(2004)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고 해서, 정말로 그 감정까지 사라질 수 있을까?



보고 싶은 영화 Aftersun (2022)
광주극장에서 상영할 때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어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여름휴가, 평범했던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기억 속 파편들을 이어붙이며, 사랑과 상실, 그리고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마치 빛바랜 필름 같은 이야기



I Origins (2014)
수향쌤이 추천해줬던 가버나움
진짜 내 취향이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면서
그 다음에는 I origins를 추천해 주셨다.
이거 상영하는 OTT가 없어서 어디서 사서 봐야할지 막막해
라붐 영화 헤드셋장면 오마주한씬 ㅋㅋ







영화 포스터 찾아보다가 모니카 벨루치만 보인다
이렇게 이쁘게 태어나면 어떡 해
반칙이야



중경삼림 (1994)
홍콩의 밤, 스쳐 가는 인연들, 그리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을 잃고도 계속 살아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교차하며 펼쳐진다.
왕가위 감독의 몽환적인 감성과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고독




타이타닉 (Titanic) – First Class Dinner 씬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잭 도슨
자유분방하고 작은 것에도 크게 감사하며 행복을 느끼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
타이타닉에 타기 전까지는 어선 선원, 화가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승선 5분 전 자신과 친구 파브리치오의 전 재산을 판돈으로 한 도박에서 타이타닉 3등실 티켓을 따내 귀향길에 오른다.
그리고 상류층 사람들과 함께 저녁을 즐긴다.
"Life is a game of luck." 인생은 운빨이예요.
반면 로즈의 약혼자는 "A real man makes his own luck." 라고 하며
운이 아니라 자신의 힘과 지위로 성공을 쟁취하는 것이 진정한 남자라고 말한다.
권위적인 사람들이 Jack 에게 묻는다.
"그런 식의 정처 없는 생활에 매력을 느끼나 보죠?"
잭: 그렇습니다, 부인. 무슨 일이 일어나거나 누구를 만날지, 어디에 가게 될지 모르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좋아요.
며칠 전 밤에는 다리 아래에서 자고 있었는데, 지금 저는 세상에서 제일 웅장한 배에서 멋진 여러분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있잖아요.
... 인생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헛되이 쓰진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어떤 패를 받을지는 혹시 모르는 거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배우게 돼요. ...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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