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생 어떻게 보낼지,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된다. 그래서 멋지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해. 그리구 나이를 먹으니까 나는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기준을 갖게 됐다.
어렸을 때는 재밌고, 잘 노는 친구들이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이든지 계속 시도해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이 좋다. 일이든, 취미든, 운동이든, 자기 계발이든지 뭔가를 열정적으로 해 나가는 사람을 보면 나는 '나도 저 사람처럼 열심히 해야지, 멋지게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한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보다 나를 끌어 줄 수 있는 사람, 서로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저 사람은 얼굴도 분위기도 애티튜드도 멋있오!'
'저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주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구 내 생각에 사람의 멋짐은 그 사람이 가진 여유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 같다.

사람의 직업이나 가진것에는 귀천이 없지만, 나는 사람 성격에는 급이 있다구 생각해. 사람의 성격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성품의 격이 맞는 사람과 어울리게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라도 기품이 넘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 있고,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어른도 있다.
사람의 본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 나온다.
잘난 사람은 스스로를 가꿔서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하지만, 못난 사람은 타인을 깎아서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 타인의수려한 외모는 타고나지 않은 것이라 비하하고, 타인의 큰 성공은 운 탓으로 평가 절하하고, 타인의 착한 성품은 바보 같은 것이라 폄하하지만 정작 그들 자신은 그 중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가벼운 입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못난 사람들이 내뱉는 가벼운 말에 스스로를 몰아 세우지 말자. 오히려 못난 사람들의 비난일랑 '저들이 나를 부러워하는구나.' 생각하며 칭찬으로 받아들이자.
그리구 악에 가까운 사람과 선에 가까운 사람을 어떻게 구별 할 수 있는가? 나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악한 면을 가지고 태어난다구 생각한다. 지나가던 사람과 어깨를 부딪히면 화가 나는 것이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을 표출하는 것은 본성에 가깝게 사는 것이고, 참는 것은 절제하는 것이다. 절제 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이 이타적이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사람이고, 그래서 선함은 곧 자기만족이다.
남을 헐뜯는 사람은 현재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이 어려워서 그런 것일까? 만약 상황이 나아지면 좋은 사람이 되는 걸까? 대부분의 경우 아니다. 그들은 더 좋은 자리에 가더라도 그런 방법으로 사람들을 대할 것이다. 그들이 환경 때문에 동정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당신은 그들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다. 그들은 그냥 남 험담이나 조롱을 껌 씹듯이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었을 때, 이들의 타겟이 되었을 때 최고의 방법은 즉시 그 곳을 떠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멀어져라. 중요한 것은 그런 것에 휘둘리는 사람도 멀리 해야 한다. 또한 작은 것에도 트집을 잡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쉽게 꺼내는 사람,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은 당신의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을 가까이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