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했던 pc 게임이다. 10년도 더된 것 같다.
그 때 주변에서 하던 게임이 포탈 2랑, 트로피코4 였던 걸 생각 해 보면
2011~2014년 사이에 출시되거나 최소 그 이전에 출시된 게임인것같고
대학생때 플레이한거라서 아마 2014년 쯤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게임 다시 하고 싶어서 간절히 찾는 중 ㅠㅠ
인디 게임 상 받았다고 누가 추천해 준 게임이었다...
시간 여행 하는 게임이고 스토리가 있었는데
스테이지 몇 개 안되서 머리 좀 쓰면 하루만에 다 깰 수 있는 간단한 게임...
메이플처럼 2d 화면이었고 맵에서 퍼즐 조각 같은거 모으는건데
되게 몽환적인 분위기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주인공이 시간 되돌리고 점프해서 퍼즐을 찾아서 어디론가 가는 내용이었고...
다 깨면 정말 감동적이었고 가슴 아픈 엔딩이었다
내가 플레이 해 본 게임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게임 탑 5 안에 든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폴가이즈, 동물의숲, 마리오카트...
이런거 물론 너무 좋아하고 잘 만든게임이지만
내가 찾는 게임은 진짜 명작중의 명작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게임이었오...ㅋㅋㅋㅋㅋ

드디어 찾았다. 이거야.... ㅠㅠ
정확한 스토리가 뭐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스포 안보려고 조심히 찾다가 결국 찾았다
너무 신나 ㅋㅋㅋㅋㅋㅋㅋ
와 ... 무려 스팀게임이었네
그때도 만듬새가 약간 조잡하다 생각했지만
이게 바로 인디게임, 옛날 감성이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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