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독특한 감성의 카페 발견
카페 이름은 'MONGHAS' 💛
외관부터 완전 해리포터 감성 뿜뿜..!

2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라탄 감성의 몽하스 카페
모든 페스츄리는 매일 아침 정성껏 만든대! 🥐✨
게다가 메뉴 구성도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구 하니까,
갈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 같아 >.<
주차공간은 좀 협소한 편이다
길 바로 앞에 차 대기도 힘드니까, 걸어서 오는 걸 추천한다.
전대 후문이랑 가까워서 산책 겸 슬슬 걸어오면 딱 좋다🎶

1층 내부

앙리마티스, 고흐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아
나는 프랜차이즈 카페도 좋지만,
이렇게 주인장의 취향이 가득 담긴 카페를 더 좋아한다.
사물 하나하나에 카페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고,
배치며 소품들이며, 다 신경 써서 꾸몄다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사람의 애정이 느껴진다.
이곳저곳 세심하게 꾸민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식물이랑 나무로 짠 라탄 소품들의 조화가 참 좋았다🍃💛

보통, 카페는 큰 공간에 테이블을 널찍하게 잘 배치해 구역을 나눈다.
근데 여기는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방이 따로따로 나눠져 있고
방 마다 테이블이 한두 개씩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구석구석 보면,
라탄 소품이랑 찰떡같이 어울리는
아프리카 감성 가득 풀라르 스카프 같은 것도 있었다🌿🧣
이런 디테일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



전체적으로는 차분한데
곳곳에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무늬의 카펫이 깔려 있다.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도 너무 이쁘지 않아?



창가에는 이렇게 커다란 창이 있고 라탄 조명이 있다.



2층 안쪽 방에는 패브릭 포스터랑, 액자가 걸려 있다.
이런 화려한 패브릭을 보면 키텡게(kitenge)나 캉가(kanga)라고 하는 아프리카 전통 원단이 떠오른다.
키텡게는 르완다,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가나 등 동부, 서부, 중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려한 패턴의 면 직물이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이 천으로 긴 치마를 만들어 입거나 머리에 둘러 터번처럼 쓰고 다닌다.
아이를 등에 동여매는 포대기나 둘둘 말아 허리에 두르는 지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전통 문양이 있듯이 아프리카에도 전통 문양이 있다.


카페 곳곳에서 이런 에스닉 스타일의 문양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고,
이런 문양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벽에 걸린 패브릭이 신기해서 작가에 대해 찾아봤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패턴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Angela Mckay의 작품
여행하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의 스케치북에 그린 후
실사 배경을 그림과 나란히 사진으로 촬영해서 남기는 아티스트래
Prints
ohkiistudio.com


여기는 테라스
옥탑 스타일

코끼리 그림,
오래된 카펫
북유럽 스타일 앤틱 스툴 의자




귀여운 거울!
내얼굴 모자이크로 보호
귀염둥이😎의 얼굴
알면 다쳐



1층 입구



2층 올라가는 길
처음에 카페 1층 내부로 들어가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을 찾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이 안보여서 못찾고 있는데
카페 사장님이 밖에 나가면 왼쪽에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어떻게든 예쁘게 담아보려고,
한 장이라도 더 남기려고 노력했다.
나는 꽃이나 화분이 많은 카페를 좋아햄!
식물이 많을수록 주인장의 노고와 애정이 느껴지고
생화가 많은 카페는 눈과 사진에 잘 담아줘야 햄ㅋㅋㅋㅋㅋ
꽃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는 같은 모습을 볼 수 없어
이쁠때 잘 봐 두자 ㅋㅋㅋㅋㅋ


카페 앞 주황색 플래그
해리포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해 지기 전에 도착했지만,
해가 저문 뒤에 가는 것도 정말 추천하고 싶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조명이 하나둘 켜져서 분위기가 좋더라.
여기는 카페도 참 좋은데
칵테일까지 팔면 정말 완벽할거야....


소코아 고고고
소코아 카레를 시켰는데...
똑같은 맛 에비카레를 시켜버림 ><
그냥 치즈카츠로 할 걸 그랬어🤣


전대 후문 칵테일 펍


여기 조아



여기는 음악이 너무 좋다....
진쨔ㅏ 플레이리스트 내 취향이라 검색했는데 안뜸...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 찾아서 재생해주신거 같다
그리고 사장님이 진짜ㅣ 센스 짱
칵테일 설명도 해주신다....

전대 후문 안쪽에 놀이터 근처에 있고
일요일은 휴업 !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마다 높이가 다른 캔들 받침이 있다 ><






프레첼이랑 베베 과자가 기본 안주

깔루아밀크
잭앤콕
깔루아밀크에 시나몬 파우더 뿌린고
사장님 칵잘알 인정

테킬라 선라이즈
롱아일랜드아이스티
테킬라 썬라이즈는 믹싱 스푼으로 잘 섞어서 먹어야 한다
찐한 오렌지주스 맛
진짜 칵테일 먹은지 얼마나 오랜지
반년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칵테일 네 잔 딱 45000원 나왔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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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은 'MONGHAS' 💛
외관부터 완전 해리포터 감성 뿜뿜..!

2층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라탄 감성의 몽하스 카페
모든 페스츄리는 매일 아침 정성껏 만든대! 🥐✨
게다가 메뉴 구성도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구 하니까,
갈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 같아 >.<
주차공간은 좀 협소한 편이다
길 바로 앞에 차 대기도 힘드니까, 걸어서 오는 걸 추천한다.
전대 후문이랑 가까워서 산책 겸 슬슬 걸어오면 딱 좋다🎶

1층 내부

앙리마티스, 고흐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아
나는 프랜차이즈 카페도 좋지만,
이렇게 주인장의 취향이 가득 담긴 카페를 더 좋아한다.
사물 하나하나에 카페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고,
배치며 소품들이며, 다 신경 써서 꾸몄다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 사람의 애정이 느껴진다.
이곳저곳 세심하게 꾸민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식물이랑 나무로 짠 라탄 소품들의 조화가 참 좋았다🍃💛

보통, 카페는 큰 공간에 테이블을 널찍하게 잘 배치해 구역을 나눈다.
근데 여기는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방이 따로따로 나눠져 있고
방 마다 테이블이 한두 개씩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구석구석 보면,
라탄 소품이랑 찰떡같이 어울리는
아프리카 감성 가득 풀라르 스카프 같은 것도 있었다🌿🧣
이런 디테일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



전체적으로는 차분한데
곳곳에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무늬의 카펫이 깔려 있다.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도 너무 이쁘지 않아?



창가에는 이렇게 커다란 창이 있고 라탄 조명이 있다.



2층 안쪽 방에는 패브릭 포스터랑, 액자가 걸려 있다.
이런 화려한 패브릭을 보면 키텡게(kitenge)나 캉가(kanga)라고 하는 아프리카 전통 원단이 떠오른다.
키텡게는 르완다,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가나 등 동부, 서부, 중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려한 패턴의 면 직물이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이 천으로 긴 치마를 만들어 입거나 머리에 둘러 터번처럼 쓰고 다닌다.
아이를 등에 동여매는 포대기나 둘둘 말아 허리에 두르는 지갑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전통 문양이 있듯이 아프리카에도 전통 문양이 있다.


카페 곳곳에서 이런 에스닉 스타일의 문양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고,
이런 문양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벽에 걸린 패브릭이 신기해서 작가에 대해 찾아봤오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패턴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Angela Mckay의 작품
여행하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의 스케치북에 그린 후
실사 배경을 그림과 나란히 사진으로 촬영해서 남기는 아티스트래
Prints
ohkiistudio.com


여기는 테라스
옥탑 스타일

코끼리 그림,
오래된 카펫
북유럽 스타일 앤틱 스툴 의자




귀여운 거울!
내얼굴 모자이크로 보호
귀염둥이😎의 얼굴
알면 다쳐



1층 입구



2층 올라가는 길
처음에 카페 1층 내부로 들어가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을 찾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이 안보여서 못찾고 있는데
카페 사장님이 밖에 나가면 왼쪽에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어떻게든 예쁘게 담아보려고,
한 장이라도 더 남기려고 노력했다.
나는 꽃이나 화분이 많은 카페를 좋아햄!
식물이 많을수록 주인장의 노고와 애정이 느껴지고
생화가 많은 카페는 눈과 사진에 잘 담아줘야 햄ㅋㅋㅋㅋㅋ
꽃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는 같은 모습을 볼 수 없어
이쁠때 잘 봐 두자 ㅋㅋㅋㅋㅋ


카페 앞 주황색 플래그
해리포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해 지기 전에 도착했지만,
해가 저문 뒤에 가는 것도 정말 추천하고 싶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조명이 하나둘 켜져서 분위기가 좋더라.
여기는 카페도 참 좋은데
칵테일까지 팔면 정말 완벽할거야....


소코아 고고고
소코아 카레를 시켰는데...
똑같은 맛 에비카레를 시켜버림 ><
그냥 치즈카츠로 할 걸 그랬어🤣


전대 후문 칵테일 펍


여기 조아



여기는 음악이 너무 좋다....
진쨔ㅏ 플레이리스트 내 취향이라 검색했는데 안뜸...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 찾아서 재생해주신거 같다
그리고 사장님이 진짜ㅣ 센스 짱
칵테일 설명도 해주신다....

전대 후문 안쪽에 놀이터 근처에 있고
일요일은 휴업 !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마다 높이가 다른 캔들 받침이 있다 ><






프레첼이랑 베베 과자가 기본 안주

깔루아밀크
잭앤콕
깔루아밀크에 시나몬 파우더 뿌린고
사장님 칵잘알 인정

테킬라 선라이즈
롱아일랜드아이스티
테킬라 썬라이즈는 믹싱 스푼으로 잘 섞어서 먹어야 한다
찐한 오렌지주스 맛
진짜 칵테일 먹은지 얼마나 오랜지
반년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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