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보러 모교에 다녀왔다 XD
아침 일찍 시험보러 갈때
차안에서 라디오 듣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네버엔딩스토리 오랜만에 들으니까
진짜진짜 넘므 좋다....
밤새고 시험보러 가는데 힐링
김이나의 별밤 최고 😆👍🏻
유튜브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오...
친절하게 선곡표도 있다

18극장에서 여유 즐기는 외국인들도 보이고
나도 저렇게 돗자리 깔고 여유 즐기면서 살아야되는데 😂

오랜만에 오니까 학교가 되게 이쁘다는 생각을 한다.
철 아닌 단풍도 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오 변함없는 맛
얘들아 넘맛있다ㅋㅋㅋㅋㅋㅋ

다먹고 나가는데 고양이가 문 옆에서 고개를 빼꼼 ><

모야 ㅋㅋㅋㅋㅋ 왜나쳐다바 😂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가려고 하니까 도망가 ㅋㅋㅋ

강아지는 반가우면 신나서 달려오지만...
고양이는 그 텐션 아니야
고양이는 조용한 텐션으로 가서
눈 한 번 침착하게 마주쳐야 가까이 갈 수 있다.
고양이가 날 빤히 바라볼때
나도 하품도 하고 눈도 몇번 깜빡이면
고양이는 내가 공격할 생각이 없구나 하고
곁을 허락한다.
강아지는 손바닥을 위로 보이고 턱을 긁어주면 되지만
고양이는 그렇게 하면 도망간다.
그냥 무심히 손을 내밀면 다가와서 뺨을 부빈다.


길에 멍뭉이 있오 😍😍😍😍😍
오늘 겸댕이가 많다
운수 좋은 날 🥳

귀여운 포메라니안
아가야ㅠㅠㅠㅠㅠ
너 왜이렇게 이뽀
강아지 주인 아저씨께 너무 이쁘다고
사진 한번만 찍는다고 부탁드렸다
너왜이렇게 귀여오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오 ><
내끄야

여기는 하울카페.
학교 다닐때 너무너무 좋아하던 카페....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친구들
한번씩은 다 가봤을 것이다
오랜만에 가보니까 완전 새롭게 바껴 있다 ><
옛날 하울카페는 아늑한 다락방 감성이었는데
작은 간판에 귀여운 글씨로 "하울" 써져있고
창문 앞 벤치에는 토토로 인형이 있었다.
1층에는 난로도 있었다
나는 특히 2층에 있는 구석진 자리를 좋아했었다. ㅋㅋㅋ
맨날 애들이랑 공부한다고 가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음악듣고 그림그리고 낙서하고 ㅋㅋㅋㅋ



너무 반가워서 들어가니 하울 사장님도 그대로야 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왔다고,
언제 이렇게 리모델링 하셨는지 여쭤봤더니
5년 전에 리모델링 하셨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
2층 가는 계단도 오른쪽에 있었는데 왼쪽으로 바꼈다.
그림도 많이 걸려 있고 음악도 재즈로 바꼈다
학교 다닐 때 하울카페 진짜 좋아했다고
말씀드리니까 사장님이 엄청 좋아하셨다.
사장님께서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요즘 대학생들한테는 삼촌뻘이라며 웃으셨다ㅋㅋㅋㅋ
예전에 여기서 다크 초콜릿도 맛있었지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ㅋㅋㅋㅋㅋ
커피마시고 다시 학교로 고고

진짜 세월 많이 흘렀구나 싶다.


나는 말이야
오랜만에 학교에 가니까 드는 생각은
'여기 할 일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좋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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