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획은 지킬수 있는것만, 욕심부리지 말자 🥰
- 인생에서 내가 바꿀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는 지혜를 갖자
- 가능하면 출근은 30분 일찍하자 💙🐬
- 작은 일에 감사 하자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2주가 지났어. 사람들은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저 친구는 잘 웃고, 명랑한 모습이 보기 좋아.' 라고 한다. 내가 하루라도 침울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면 '무슨 일 있어?' 이렇게 물어온다. 누구에게나 그런 날은 찾아오기 마련인데, 내가 그들과 즐거운 시간만을 함께해야 한다면, 그 사람들이 나의 침울한 모습을 낯설어 한다면, 그렇다면 즐겁지 않은 날 나의 이야기는 누가 들어 줄 수 있는 것인가?
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기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매일 일기를 쓰는데 시간을 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다루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일기를 써 내려가면 어지럽던 마음이 가라앉고, 힘들고 어려운 감정은 해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울한 날 일기를 쓰면, 더 우울해지는 것 같다. 상처도 만지면 더 곪듯이 힘들고 어려운 감정을 더 자세히 보려고 너무 깊이 골몰하면 위험하고 극단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을 들여다 볼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럴 때는 밖에 나가서 신나게 노는게 최고얌.
오늘은 점심시간에 밖에 나갔오. 원래는 백준 풀려고했는데 날씨가 너무좋은걸 어떻게해 😆 이런 날 어떻게 사무실 안에만있겠오ㅋㅋㅋㅋㅋㅋ
나는 햇살 한 줄만 비쳐도 행복한 사람인데, 요즘은 썩은 동태 눈깔을 하고 있는 사람 마냥 생기를 잃었오. 무튼 포근한 봄날씨는 내 마음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건 며칠간 내린 비 소식에 다 떨어져 버릴 것 같았던 벚꽃이 지기는 커녕 더 예쁘게 피어난걸 봤다. 하얗던 꽃잎이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아무튼 벚꽃 구경 더 할 수 있어서 좋고🌸 사실 벚꽃은 지면서 눈처럼 흩날릴때가 제일 예쁘다😆
점심 먹고 회사로 들어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고부장님을 마주쳤다. 다른 사무실 직원분들과 커피타임 하러 가신다고 하셔서 나도 같이 따라갔다.ㅋㅋㅋㅋㅋ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먹구 커피도 마셨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일은 힘들어도 이렇게 유쾌한 분들이랑 담소를 나누면 평생 다닐수있다 😆힐링 그 자체








사실은 전시회 보구 책읽으러 ACC간건데ㅋㅋㅋㅋㅋ 노래듣구 힐링하고 왔다 ㅋㅋ 집에 가려구 하는데 어디선가 네버엔딩스토리가 들려왔오.... 가까이 서 가보니까 합창단이 리허설 중이었다. 나는 버스킹은 모르겠는데 합창은 정말 감동적인 것 같오.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함께 하는 모습에서 엄청 큰 감동을 느꼈다..
풍암호수공원에 벚꽃핀고
너무이쁘다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는데 호수에 은빛 물결이 반짝 반짝 일렁이는데 넘흐 이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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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은 지킬수 있는것만, 욕심부리지 말자 🥰
- 인생에서 내가 바꿀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는 지혜를 갖자
- 가능하면 출근은 30분 일찍하자 💙🐬
- 작은 일에 감사 하자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2주가 지났어. 사람들은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저 친구는 잘 웃고, 명랑한 모습이 보기 좋아.' 라고 한다. 내가 하루라도 침울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면 '무슨 일 있어?' 이렇게 물어온다. 누구에게나 그런 날은 찾아오기 마련인데, 내가 그들과 즐거운 시간만을 함께해야 한다면, 그 사람들이 나의 침울한 모습을 낯설어 한다면, 그렇다면 즐겁지 않은 날 나의 이야기는 누가 들어 줄 수 있는 것인가?
일기를 쓴다는 것은 자기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매일 일기를 쓰는데 시간을 들이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다루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일기를 써 내려가면 어지럽던 마음이 가라앉고, 힘들고 어려운 감정은 해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울한 날 일기를 쓰면, 더 우울해지는 것 같다. 상처도 만지면 더 곪듯이 힘들고 어려운 감정을 더 자세히 보려고 너무 깊이 골몰하면 위험하고 극단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을 들여다 볼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럴 때는 밖에 나가서 신나게 노는게 최고얌.
오늘은 점심시간에 밖에 나갔오. 원래는 백준 풀려고했는데 날씨가 너무좋은걸 어떻게해 😆 이런 날 어떻게 사무실 안에만있겠오ㅋㅋㅋㅋㅋㅋ
나는 햇살 한 줄만 비쳐도 행복한 사람인데, 요즘은 썩은 동태 눈깔을 하고 있는 사람 마냥 생기를 잃었오. 무튼 포근한 봄날씨는 내 마음을 녹여버린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건 며칠간 내린 비 소식에 다 떨어져 버릴 것 같았던 벚꽃이 지기는 커녕 더 예쁘게 피어난걸 봤다. 하얗던 꽃잎이 핑크색으로 물들었다. 아무튼 벚꽃 구경 더 할 수 있어서 좋고🌸 사실 벚꽃은 지면서 눈처럼 흩날릴때가 제일 예쁘다😆
점심 먹고 회사로 들어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고부장님을 마주쳤다. 다른 사무실 직원분들과 커피타임 하러 가신다고 하셔서 나도 같이 따라갔다.ㅋㅋㅋㅋㅋ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먹구 커피도 마셨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일은 힘들어도 이렇게 유쾌한 분들이랑 담소를 나누면 평생 다닐수있다 😆힐링 그 자체








사실은 전시회 보구 책읽으러 ACC간건데ㅋㅋㅋㅋㅋ 노래듣구 힐링하고 왔다 ㅋㅋ 집에 가려구 하는데 어디선가 네버엔딩스토리가 들려왔오.... 가까이 서 가보니까 합창단이 리허설 중이었다. 나는 버스킹은 모르겠는데 합창은 정말 감동적인 것 같오.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함께 하는 모습에서 엄청 큰 감동을 느꼈다..
풍암호수공원에 벚꽃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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