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어 표현] backseat driver, micro manager, brown-noser, boomer

 

 

backseat driver

an annoying passaenger who tells the driver how to drive
직역하면 '뒷좌석 운전자' : 직접 운전은 하지 않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며 운전을 지시하는 사람

someone who tells others how to do things.
본인일이 아니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고 지적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backseat driver 이라고 한다.

micromanager

A micromanager is someone who watches their team too closely, checks everything they do, and doesn't give them freedom to work on their own.
팀을 지나치게 감시하고, 직원들이 하는 모든 일을 일일이 확인하며,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주지 않는 사람
 
A micromanager is a boss or manager who tries to control every little detail of what their employees do, instead of trusting them to do their work.
직원들이 일을 잘 해낼 거라고 믿기보다는, 그들이 하는 모든 사소한 일까지 통제하려는 상사나 관리자
 
 
마이크로매니저는 "잔소리+불신+과한 간섭"이 콤보로 들어간 사람이다. 부하 직원이 일을 잘 하고 있는데도 모든 작은 일까지 하나하나 다 통제하고 간섭하는 관리자, 직원들을 믿고 맡기기보다는 모든 걸 자기가 직접 확인하고 지시하는 사람을 micromanager이라고 한다. 띄어쓰기나 줄 간격이 어떻다느니, 색깔이 별로라느니 지적하는 사람이다.

미국에서는 관리자인 상사가 부하의 업무에 필요 이상으로 강한 감독·간섭을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의미로 이용되는 단어이며 한국식 멍부(멍청한데 부지런한 상사)유형에 속한다.
 

brown-noser

유의어 : kiss ass
Someone who tries too hard to please their boss or someone in power, usually to get a reward or to be liked.
Or: To act overly nice to someone important just to gain their favor.

높은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하거나 비굴하게 행동하는 사람, 또는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아첨꾼, 엉덩이에 뽀뽀한다는 뜻으로 아첨거리는 사람, 윗 사람에게만 알랑거리는 사람 
 

boomer

꼰대, 열린 사고를 가지지 않은 사람
 
A person (usually older) who is out of touch with modern ideas or technology, and often complains about young people.
요즘 트렌드나 기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젊은 세대에 대해 잔소리하는 사람
 
A person (not necessarily old) who acts old-fashioned, doesn’t understand new trends or technology, and often criticizes younger generations.
반드시 나이가 많지 않아도, 사고방식이 고루하고 새로운 트렌드나 기술을 이해 못하는 사람
 
 

 
Okay, boomer. 😒
 
2019년에 미국에서 베이비 붐 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나 꼰대스러운 면을 조롱 및 비하하는 의미로 생겨난 밈. 용법이 한국의 "네다꼰/네다틀", '-틀-'과 완전히 일치한다.
 
"부머는 세대가 아니라 마음가짐(mindset)"이라는 말이 퍼지면서 단지 정말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이들과 다름없는 언행을 보이는 사람들까지도 함께 'boomer'(젊꼰)라 불린다. 어반 딕셔너리에 등재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녹색당 소속 20대 국회의원 클로에 스와브릭이 의회에서 자신을 야유하는 나이든 의원에게 대놓고 이 단어로 응수했는데 한국으로 치면 현직 의원이 다른 의원한테 대놓고 '네 다음 꼰대~ ' 이라고 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