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AWS에서 EBS 볼륨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MB(메가 바이트)와 MiB/s, MiB 등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지게 되어서 정리하는 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데이터 단위에는 바이트(Byte),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GB), 테라바이트(TB), 페타바이트(PB) 등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컴퓨터 시간에 선생님께서 앞글자만 따서 '갈매기털빼(KMGTP)' 라고 외운 기억이 납니다.
바이트의 단위는 1,024배씩 커져 1킬로바이트(KB)는 1바이트의 1,024배, 1메가바이트(MB)는 1킬로바이트의 1,024배, 1기가바이트(GB)는 1메가 바이트의 1,024배, 1테라바이트는 1기가바이트의 1,024배입니다.
1. 바이트(Byte)
- = 데이터 단위 = 정보의 단위
- 컴퓨터가 정보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8개의 비트(Bit)를 묶은 1옥텟입니다.
- 1바이트는 256가지 종류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1바이트는 1캐릭터(Character)라고도 불립니다.
- 데이터 단위는 1,024배씩 커지는 순차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킬로바이트(KB) = 1,024바이트
메가바이트(MB) = 1,024킬로바이트
기가바이트(GB) = 1,024메가바이트
테라바이트(TB) = 1,024기가바이트
페타바이트(PB) = 1,024테라바이트
2. GB(기가바이트) vs Gib(기비바이트)
쉽게 말해서, GB와 GiB의 단위 차이는 십진법과 이진법의 개념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일반적으로 GB는 기가바이트라고 하며 십진법을 따릅니다. 반면, GiB는 이진법을 따르며 기비바이트라고 합니다.
GB(십진법, 10의 배수) → 1GB = 1,000MB
GiB(이진법, 2의 배수) → 1GiB = 1,024MiB
이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는 디스크나 USB의 사용 가능한 용량입니다.
3. USB 용량이 표시된 것보다 작은 이유


예를 들어, 500GB라고 표시된 디스크를 구매했을 때,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500GB 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는, 이진법을 기준으로 작동하는 컴퓨터에서는 1GB = 1024MB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실제로 1GB는 십진법(1GB = 1000MB)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즉, 1KB를 1000B로 인식하고, 이를 확장하면 1GB = 1000MB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바로 GiB입니다. GiB는 이진법을 따르므로 보다 정확하게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KiB(키비바이트)는 1024B로, 이진법(2^10)의 개념 그대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1GiB = 1024MiB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GB = 1024MB"라는 개념과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만약 10진법 기준의 1GB를 2진법 기준의 1GiB로 변환하면, 1000MB ÷ 1024MiB = 약 0.93GiB가 됩니다. 이를 통해, 디스크의 용량이 1GB로 표시되더라도 실제로는 이보다 작은 용량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AWS에서 메모리나 스토리지 사용량 제한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GiB 단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4. MiB/s VS MiB
MiB/s (Mebibytes per second)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메비바이트/초로, 1초당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MiB 단위로 표시합니다.
- 1 MiB/s = 1,048,576 bytes/초 (2^20 bytes/초)
- 이진법(1024 기준)
- 데이터의 크기를 MiB로 계산하여 전송 속도를 나타냄
✔️ 단위 의미 크기 (Bytes) 기준
- MiB (Mebibyte): 1,048,576 bytes (2^20 = 1,048,576 B) 이진법 (1024 기준)
- MB (Megabyte): 1,000,000 bytes (10^6 = 1,000,000 B) 십진법 (1000 기준)
- GB (Gigabyte): 1,000,000,000 bytes (10^9 = 1,000,000,000 B) 십진법 (1000 기준)
- GiB (Gibibyte): 1,073,741,824 bytes (2^30 = 1,073,741,824 B) 이진법 (1024 기준)
✔️ 실제 적용 예시
- 하드웨어 제조사(SSD, HDD) → GB(십진법) 사용
- 운영체제(윈도우, 리눅스) → GiB(이진법) 사용
- 예: 1TB(1000GB) 하드를 사면, 실제 OS에서 약 931GiB로 표시됨
- 즉, GB ≠ GiB, MB ≠ MiB라서 단위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5. 비트(bit)와 바이트(Byte)의 차이
실제 업무에서 실제로 GB와 GiB 사이에는 약 7.4%의 차이가 있습니다.
적은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나 저장 용량 계획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서 비트(bit)와 바이트(Byte)는 서로 다른 목적에서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용례와 약간의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저장 용량
파일 크기, 하드 드라이브 용량, RAM 용량 등은 주로 '바이트'와 그 상위 단위(KB, MB, GB, TB) 등으로 표시합니다.
✔️ 통신 속도
인터넷 속도, 네트워크 통신 속도 등은 '비트'단위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서, 100Mbps(메가비트/초) 이렇게 나타내고 인터넷 속도가 초당 100메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프로그래밍 및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에서 변수의 크기나 특정 하드웨어(예: 레지스터)의 용량을 나타날 때 '비트' 단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 포스팅 작성에 도움을 주신 블로그
1. chatGPT 에 질문해 가며 작성
2. 삼성 반도체
3. https://dbknowledge.tistory.com/98
4. 사진 출처 https://blog.lael.be/post/203
'ETC > ETC_Softw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dows10/11] 공유폴더 접속 안 될 때 해결법 (11) | 2025.02.18 |
---|---|
[Windows10/11] PC 강제 종료 후 공유 폴더에 접속할 수 없는 문제 (18) | 2025.02.17 |
[Google Chrome] 크롬 브라우저 화면 클릭시 깜빡임 커서 제거, 캐럿 브라우징 (6) | 2025.02.15 |
[Windows10/11] WASD ↔ 방향키 전환 문제 해결법 (+ 윈도우 키 안먹힐 때 해결법) (5) | 2025.02.12 |
[Batch]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제외한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배치파일 만들기 (16) | 2025.02.10 |

아마존 AWS에서 EBS 볼륨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MB(메가 바이트)와 MiB/s, MiB 등의 차이에 대해 궁금해지게 되어서 정리하는 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데이터 단위에는 바이트(Byte), 킬로바이트(KB), 메가바이트(MB), 기가바이트(GB), 테라바이트(TB), 페타바이트(PB) 등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컴퓨터 시간에 선생님께서 앞글자만 따서 '갈매기털빼(KMGTP)' 라고 외운 기억이 납니다.
바이트의 단위는 1,024배씩 커져 1킬로바이트(KB)는 1바이트의 1,024배, 1메가바이트(MB)는 1킬로바이트의 1,024배, 1기가바이트(GB)는 1메가 바이트의 1,024배, 1테라바이트는 1기가바이트의 1,024배입니다.
1. 바이트(Byte)
- = 데이터 단위 = 정보의 단위
- 컴퓨터가 정보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8개의 비트(Bit)를 묶은 1옥텟입니다.
- 1바이트는 256가지 종류의 정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1바이트는 1캐릭터(Character)라고도 불립니다.
- 데이터 단위는 1,024배씩 커지는 순차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킬로바이트(KB) = 1,024바이트
메가바이트(MB) = 1,024킬로바이트
기가바이트(GB) = 1,024메가바이트
테라바이트(TB) = 1,024기가바이트
페타바이트(PB) = 1,024테라바이트
2. GB(기가바이트) vs Gib(기비바이트)
쉽게 말해서, GB와 GiB의 단위 차이는 십진법과 이진법의 개념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일반적으로 GB는 기가바이트라고 하며 십진법을 따릅니다. 반면, GiB는 이진법을 따르며 기비바이트라고 합니다.
GB(십진법, 10의 배수) → 1GB = 1,000MB
GiB(이진법, 2의 배수) → 1GiB = 1,024MiB
이 차이를 실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는 디스크나 USB의 사용 가능한 용량입니다.
3. USB 용량이 표시된 것보다 작은 이유


예를 들어, 500GB라고 표시된 디스크를 구매했을 때,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500GB 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는, 이진법을 기준으로 작동하는 컴퓨터에서는 1GB = 1024MB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실제로 1GB는 십진법(1GB = 1000MB)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즉, 1KB를 1000B로 인식하고, 이를 확장하면 1GB = 1000MB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바로 GiB입니다. GiB는 이진법을 따르므로 보다 정확하게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KiB(키비바이트)는 1024B로, 이진법(2^10)의 개념 그대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1GiB = 1024MiB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GB = 1024MB"라는 개념과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만약 10진법 기준의 1GB를 2진법 기준의 1GiB로 변환하면, 1000MB ÷ 1024MiB = 약 0.93GiB가 됩니다. 이를 통해, 디스크의 용량이 1GB로 표시되더라도 실제로는 이보다 작은 용량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AWS에서 메모리나 스토리지 사용량 제한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GiB 단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4. MiB/s VS MiB
MiB/s (Mebibytes per second)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메비바이트/초로, 1초당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MiB 단위로 표시합니다.
- 1 MiB/s = 1,048,576 bytes/초 (2^20 bytes/초)
- 이진법(1024 기준)
- 데이터의 크기를 MiB로 계산하여 전송 속도를 나타냄
✔️ 단위 의미 크기 (Bytes) 기준
- MiB (Mebibyte): 1,048,576 bytes (2^20 = 1,048,576 B) 이진법 (1024 기준)
- MB (Megabyte): 1,000,000 bytes (10^6 = 1,000,000 B) 십진법 (1000 기준)
- GB (Gigabyte): 1,000,000,000 bytes (10^9 = 1,000,000,000 B) 십진법 (1000 기준)
- GiB (Gibibyte): 1,073,741,824 bytes (2^30 = 1,073,741,824 B) 이진법 (1024 기준)
✔️ 실제 적용 예시
- 하드웨어 제조사(SSD, HDD) → GB(십진법) 사용
- 운영체제(윈도우, 리눅스) → GiB(이진법) 사용
- 예: 1TB(1000GB) 하드를 사면, 실제 OS에서 약 931GiB로 표시됨
- 즉, GB ≠ GiB, MB ≠ MiB라서 단위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5. 비트(bit)와 바이트(Byte)의 차이
실제 업무에서 실제로 GB와 GiB 사이에는 약 7.4%의 차이가 있습니다.
적은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나 저장 용량 계획 시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컴퓨터와 통신 분야에서 비트(bit)와 바이트(Byte)는 서로 다른 목적에서 쓰는 용어이기 때문에 용례와 약간의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저장 용량
파일 크기, 하드 드라이브 용량, RAM 용량 등은 주로 '바이트'와 그 상위 단위(KB, MB, GB, TB) 등으로 표시합니다.
✔️ 통신 속도
인터넷 속도, 네트워크 통신 속도 등은 '비트'단위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서, 100Mbps(메가비트/초) 이렇게 나타내고 인터넷 속도가 초당 100메가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프로그래밍 및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에서 변수의 크기나 특정 하드웨어(예: 레지스터)의 용량을 나타날 때 '비트' 단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 포스팅 작성에 도움을 주신 블로그
1. chatGPT 에 질문해 가며 작성
2. 삼성 반도체
3. https://dbknowledge.tistory.com/98
4. 사진 출처 https://blog.lael.be/post/203
'ETC > ETC_Softw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dows10/11] 공유폴더 접속 안 될 때 해결법 (11) | 2025.02.18 |
---|---|
[Windows10/11] PC 강제 종료 후 공유 폴더에 접속할 수 없는 문제 (18) | 2025.02.17 |
[Google Chrome] 크롬 브라우저 화면 클릭시 깜빡임 커서 제거, 캐럿 브라우징 (6) | 2025.02.15 |
[Windows10/11] WASD ↔ 방향키 전환 문제 해결법 (+ 윈도우 키 안먹힐 때 해결법) (5) | 2025.02.12 |
[Batch]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제외한 파일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배치파일 만들기 (16) | 202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