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𝙶𝚘𝚘𝚍𝙱𝚢𝚎 𝙲𝚊𝚖𝚎𝚛𝚊 👋🏻

 
그동안 몇 번 놀러간 적은 없었지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함께 했던 카메라

 

📷 이거 이모티콘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더 귀여웠다.

오늘은 당근마켓으로 가는날 :( 

떠날 시간이야

바이바이 

 

 

 

우리와 함께 보낸 시간동안 찍은 사진은 2000컷 미만

회사다니면서 바빠서 막상 많이 쓰지를 못했다.

 

사진을 좋아하는 새 주인을 만나서

오천장 만장, 멋진 곳에 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으면🌱

 

즐거운 시간은 순간이지만

정말로, 사진과 추억은 오래 오래 남는다. 

 

 

카메라로 알라밍가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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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는, 디지털 카메라가 폰 카메라보다 성능이 월등이 우수했다.

그러나 이제는 폰카메라도 성능이 너무너무 좋아졌다.

그래도 진짜 카메라가 특별한 이유는 감성 때문인 거 같오 :) 

 

카메라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도구를 넘어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순간을 포착해서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하고,

우리의 추억과 감정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내는 마법 같은 도구이다.

 

사진기는 나의 눈과 마음을 대신해 순간을 기억한다.
사진은 시간이 멈춘 찰나의 예술이고, 사진기로 세상을 보면, 모든 평범한 순간이 특별해진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나는 그 순간을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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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니콘 카메라와 함께했던 올해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한 번은 놀이공원 간거 (2월)

그리고 세계 문화축제에도 가고... (7월인가 8월)

 

이제는 정말로 오래된 놀이공원이지만

내가 어렸을 때는 호수에서 오리배도 타고, 비둘기 먹이도 주고

공원 관리인 할아버지랑 이야기도 나누던

추억이 가득한 장소이다.

 

 

속상한 표정을 하고 있는 솜사탕

재미있다 :)

 

관람차 앞에 인형뽑기 가게랑 아이스크림 가게, 그리고 풍선과 머리띠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그 앞에 솜사탕을 파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색소랑 표정 스티커로 

정말 귀여운 솜사탕을 만들어냈다.

 

 

 

 

내가 고른 솜사탕 ㅋㅋㅋ!

무지개 솜사탕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 주셨다.

 

 

관람차 앞에서 놀고 있는데 

진짜 귀여운 아이가 있었다 ㅋㅋㅋㅋㅋ

(얼굴은 가려 드림)

 

알라미가 말을 걸어서 '애기 사진을 찍어 드려도 될까요?' 라고 했다.

구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렸다. 

아이 표정이 정말 귀엽구 재밌었다 ㅋㅋㅋ~ 

 

 

 

이건 내 사진 >< ㅋㅋㅋㅋㅋ

쌀쌀했는데 춥게 입어서 너무 추웠다.

 

 

천진난만한 솜사탕 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귀여워

 

 

관람차만 보면 마음이 들뜬다 ><

 

 

관람차 안에서 무서워서 난간을 잡은 손

 

요기까지는 DSLR 카메라로 찍은사진이다.

 

 

아래는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장난감 기차 같은 패밀리 열차,

이거 타면 반대쪽에서 오는 열차 사람들에 손 흔들고 인사했는데 👋🏻👋🏻👋🏻👋🏻

 

이제는 세상이 많이 달라졌는지

손 흔들었는데 인사해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오 :(

 

그림자가 길어지고, 

해가 서쪽 하늘에 걸리고

 

아쉬운 마음으로 놀이공원을 빠져 나왔다. 

 

그 때만 생각하면 너무너무 재미있었오. :)

2025년에도 즐겁게 보내고 싶다.